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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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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팔당유역신문] 경기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오는 21~23일 3일간 선제적 대응으로 안전한 ‘명품 여주’를 구현하기 위해 201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세월호’사고 대응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토대로 실전상황에서 국가재난 대응 역량이 발휘될 수 있도록 실행기반훈련 위주로 개편됐다.
‘국민 생명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초기대응훈련 강화’, ‘실행기반훈련 강화로 실전대응 역량 제고’, ‘협업대응훈련으로 유기적 재난대응체계 마련’, ‘국민과 함께하는 체감형 훈련 실시’등을 훈련 목표로 한다.
훈련 1일차인 21일에는 여주시 지역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한다.
훈련 2일차에는 관련부서 및 여주경찰서, 여주소방서, 수자원공사(한강통합물관리센터), 육군3901부대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대규모 수질오염사고에 대한 실행기반훈련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지역특성 민방위 훈련과 연계하여 여주초등학교에서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3일차인 23일 오전에는 기상특보 발령에 따른 관계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해 응소 태세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훈련과 관련해 여주시에서는 훈련내용을 홈페이지, 읍면동 이·통장회의 등을 통해 알려 지역주민 및 민간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관내 학교, 기업체에 재난유형별 국민행동요령을 배포해 학생, 주민들 스스로가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기관간 협력을 강화하고, 통합시나리오에 근거한 개인임무 확인과 비상 재난상황을 대비한 성공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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