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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징계공무원 타 시.도보다 높은편 아냐" |
| 일부언론 "지난 5년간 징계공무원 경기도 최다"에 해명자료 내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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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팔당유역신문] 경기도가 지난 5년 간 징계를 받은 전국 공무원 가운데 경기도 공무원이 가장 많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해명자료를 내놨다.
해명자료에서 경기도는 "2013년 기준 경기도 공무원 수는 45,866명으로서 타 시도 평균 16,900명 보다 2.7배가량 많다"며 "경기도 징계 공무원 2,985명은 경기도 공무원 45,866명 대비 6.50% 로 타 시.도와 비교하여 높은 편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 타시도 징계 비율 : 전북(6.44%), 충남(5.61%) 전남(5.48%), 서울(2.31%).
이어 "경기도는 수도권 특유의 각종 중첩규제 등 어려운 행정여건과 산업시설의 신·증설, 택지개발 등 개발수요의 증가로 인.허가 과정에서 허가목적 달성을 위해 금품유혹 노출로 인한 부조리 개연성 상존하고 있어 전국에서 가장 엄격한 문책기준을 운용하고 있고, 감사대상 기관도 도 본청, 공공기관 및 시·군에 대하여 감사를 실시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타 시.도 보다 징계건수가 많다"고 설명했다.
또 경기도는 서울시를 예를 들어 "경기도와 공무원수가 비슷한 서울시(47,080명)에서는 자치구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하지 않고 도시개발사업이 많지 않으며, 징계양정 기준도 약하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에서 ‘06년에는 16위였으나 징계양정기준을 강화하는 등 강력한 청렴시책을 추진함으로써 ‘11년에는 1위를 하는 등 최상위권이 유지되어 ‘13년에는 전국 지자체 최초 '청렴선도클럽'으로 선정됐다"면서 "적극적인 감사활동과 엄격한 문책기준 적용으로 경기도 공무원 징계숫자는 2011년 626명을 정점으로 2012년 585명, 2013년 478명 등으로 매년 감소하는 추세이다"라고 덧 붙였다.
경기도는 "금품.향응수수는 전국에서 가장 엄격한 문책기준 문책기준을 운용하고, 음주운전은 부서장 연대책임(경고조치), 3진 아웃제를 적용, 5급 이상 및 공공기관 간부공무원을 대상 성범죄 예방교육 실시하고 있다"며 "전국 최고의 부패방지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가동하여 공직부패를 체계적으로 근절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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