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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의원 내년도 의정비 동결 |
| 격년제로 공무원보수 인상률 범위내에서 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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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팔당유역신문] 경기 여주시의정비심사위원회는 여주시의회 의원들의 내년도 의정비가 동결됐다고 5일 밝혔다.
여주시의정비심의위원회는 교육계.법조계.언론계.사회단체 등에서 추천된 10명의 외부인사로 구성돼 지난 10월 17일 위촉식과 함께 제1차 회의에 이어 10월 21일 의정비심의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고,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여주시의회 의원에 대한 의정비를 결정했다.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는 서민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고, 대외경제 여건 악화에 따라 향후 여주시 재정여건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 고통분담의 차원에서 내년도(2015년) 의정비는 동결하는 것으로 합의하고, 격년제로 공무원보수 인상률 만큼 인상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여주시의회 의원들은 내년에도 올해와 같이 월정수당과 의정활동비를 합하여 1인당 연간 3천 635만원의 의정비를 받게 되며, 격년제인 2016년도와 2018년도는 공무원 보수인상률만큼 인상하고, 2017년도는 2016년도에 받던 의정비를 지급하게 돼 사실상 동결하게 된다.
이번 결정된 의정비심의 결과는 시의회에 통보되어 오는 12월 정례회에서조례 개정을 거쳐 내년도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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