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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관광브랜드 인프라 구축사업 점검 |
| 박진희 시의원, 한강 레저문화복합단지 등 조성 추진현황 질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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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팔당유역신문] 경기도 하남시의회 박진희(사진) 의원은 10일 열린 제238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한강둔치 레저문화복합단지 조성계획과 팔당지구 하천환경 정비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박의원은 "캠핑장, 웰빙스파, 콘도미니엄 등 각종 편의 시설을 갖춘 레저복합단지 조성사업은 하남시 관광브랜드를 위한 인프라 구축 기회로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야 한다"며, 현실적으로 가능한지와 중앙부처 협의 등 추진현황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대해 이교범 하남시장은 "관광위락단지 조성을 위해서는 민간사업자를 유치해야 하나 현재 경기침체로 참여자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고, 국토관리청에서 추진 중인 한강 팔당지구 하천환경 정비사업 조성계획과 일부 중첩되므로 사업범위를 재검토 중이다"며 "하남1,2지구(신장.당정 둔치)는 국토관리청에서 주관하고 있어 개발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며 미사1,2지구(나무고아원 등 한강 폐천부지)는 2015년 세계캠핑대회 유치 등 다각적인 방면에서 검토 중이다"라고 답변했다.
또 박 의원이 "앞으로 지하철 완공까지 시재정이 어려운 상황인데, 한강개발 사업추진을 위한 예산확보 방안"에 대해 묻자, 이 시장은 "향후 인구증가에 따른 주민세, 재산세 등 세수입 증대로 재정상황는 나아질 것"이라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하남시가 웰빙관광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므로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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