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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교육청, 다문화가정 취학 전 아동위한 설명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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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본관 제1회의실에서 2015 초등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다문화가정 아동의 학부모와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생활 안내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다문화가정 아동과 학부모의 초등학교 입학 전 불안한 마음을 없애고 행복한 초등학교 취학 준비를 돕고자 하는 목적으로 초등학교 입학 준비 및 생활 안내, 언어 능력 향상을 위한 독서교육,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성공적인 자녀 양육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관내 이중언어강사로 활동하는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이 참석하여 본인의 자녀들이 어떻게 학교생활에 적응해 나가고 잘 성장했는지를 나누는 시간은 학부모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양수초 모리야마 미즈애 이중언어강사는 “초등학교 취학 전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부모가 막연한 불안함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이런 설명회 자리를 통해 실제로 자녀들이 학교에 잘 적응해 나간 사례를 듣고 궁금한 내용을 서로 공유함으로써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노갑빈 교육장은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이중언어 능력을 키우고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므로, 아이들이 행복하게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이후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여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부모와 유치원 교사들이 많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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