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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보건소, 어르신 감염병 예방교육 실시 |
| 농한기 이용 3월까지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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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양평군보건소가 오는 3월까지 농한기를 이용한 어르신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14일 양평군에 따르면 면역력이 취약한 연령대인 65세 이상 노령인구가 군 인구의 20%이상을 차지하는 양평군은 대다수가 농업에 종사하며 감염병에 노출되기 쉬운 상황이다.
이에 이번 감염병 예방교육은 15개 보건진료소 관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감염병에 관한 정확한 지식을 제공하며,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보건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보건소 직원들은 각 마을을 순회하며 ▲결핵 바로알기 및 결핵예방을 위한 5가지 생활수칙 ▲당당하고 행복한 노년을 위한 성병 및 에이즈 교육 ▲A형, C형 간염 예방법 등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다.
이 밖에도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시범교육을 실시해 생활습관의 변화를 유도하고 ▲감염병 관련 돌발퀴즈와 질의응답 등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 올바른 감염병관련 지식을 전달할 계획이다.
윤정순 양평군 보건사업과장은 “교육을 통한 올바른 감염병 지슥 습득으로 질병의 조기발견과 신속한 치료 등 감염병 전파 차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감염병 예방수칙을 생활화하고 몸에 익힐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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