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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목아박물관 ‘청소년 단체 무료개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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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군에 위치한 목아박물관은 올 12월까지 ‘2010년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전시, 교육, 체험 프로그램 지원사업’ 행사의 일환으로 경기도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무료관람을 지원하고 있다.
관람을 원하는 단체나 학교는 목아박물관에 전화(031-885-9952～4)로 사전 관람예약 후, ‘2010 박물관․미술관 단체관람 신청서’를 작성해 관람 당일 박물관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목아박물관은 1989년 우리나라 전통 목조각 및 불교미술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세워졌으며 1992년 문화관광부 제28호로 등록된 전문시립박물관이다.
설립자인 중요무형문화재 제108호 목아 박찬수씨는 전통문화에 기반을 둔 전시회를 수시로 열고 있으며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박물관 문화학교, 청소년 박물관학교, 목아전통예술학교, 목조각 체험교실, 부처님그리기 대회 등을 통해 일반인의 참여도를 높이는 등 활발한 행사를 해 오고 있다.
목아박물관에는 마음의 문, 큰말씀의 집, 걸구쟁이 식당, 한얼울늘집, 석조미륵삼존불입상, 석주문, 전통찻집, 석조 백의관음입상, 하늘교회, 야외조각공원, 맞이문 등 다양한 시설과 조각물들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1층에는 특별전시실 및 문화상품판매장, 지하에는 영상실 및 기획전시실이 있으며, 2층 불교유물실에는 스님의 생활을 보여주는 도구 및 세계불상, 목조각 도구, 시대별 불교유믈 등 약5000여점이 전시돼 있다.
특히, 3층 불교목조각실에는 목아 박찬수 선생이 40여년간 조각한 대표 목조각 작품 150여점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다.
목아박물관은 여주군 강천면 이호리 396-2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름철에는 오전9시부터 저녁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031-885-99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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