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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여성장애인 산모에 출산비용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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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올해부터 여성장애인 산모를 대상으로 출산비용을 확대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국비보조 사업으로 기존 1~3급 산모에게만 지급됐던 출산비용 100만원을 4~6급까지 확대 지원하며, 별도 여주시 자체사업으로 '여주시 여성장애인 출산지원금 조례(2013.09.23.)'에 따라 1급~2급은 300만원, 3급~4급은 200만원, 5급은 150만원, 6급은 100만원을 지원한다.
이는 여성장애인에게 출산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산모 및 신생아의 건강과 생활안정 및 자립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해서다.
지원대상은 신생아 출생일 기준으로 180일 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계속하여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여성장애인이며, 주민등록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하여 관련서류와 신청서 등을 작성 제출하면 된다.
여주시 사회복지과 조경원 과장은 “여성장애인은 비 장애 여성보다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며 “특히 산전관리 등에 추가 비용이 소요 되는데, 지원을 하게 되면 장애인 가구의 생활안정에 기여하게 될 것이고 앞으로 여주시는 장애인과 함께 하는 사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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