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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보건소, 임산부 구강건강교실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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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팔당유역신문] 경기도 남양주시보건소 북부보건센터에서는 지난 1일 임산부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강보건교육과 체험을 위주로 임산부 구강건강교실을 운영했다.
2일 보건소에 따르면 임신을 하게 되면 호르몬 분비의 변화로 면역력이 떨어지고 입덧의 영향으로 입안이 산성화되어 세균번식력이 높아짐에 따라 잇몸에 염증이 생겨 피가 나거나 붓는 등 임신성치은염이 생기고 잦은 간식섭취로 구강위생이 불량해지기 쉽다.
또한 구강질환이 생긴 상태로 출산을 하면 미숙아, 저체중아를 낳을 확률이 높아진다.
이에 보건소는 예방을 위해 임신과 관련된 구강 내 변화와 치주질환 예방법, 올바른 잇솔질 방법 교육 및 잇솔질 체험을 하고 일대일로 잘 닦았는지 확인하며 구강 내 미생물 관찰, 치면세균막 관찰, 우리아이 구강 관리 방법, 불소의 이용법 등을 교육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와 태어날 아기의 건강보호를 위해서는 정기적인 구강 검진과 올바른 양치질 교육을 받아야 하며 구강질환이 생기기전에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향후 5월, 9월, 10월 3회에 걸쳐 임산부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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