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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署-금융기관, 합동 가두 캠페인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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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여주경찰서(서장 정성채)는 지난 22일 관내 금융기관 관계자 20여 명과 합동으로 중앙로 문화의거리 및 세종로 일원에서 전화금융사기 및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서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범죄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지난 4. 13. 경찰청과 금융감독원 합동으로 「금융범죄 근절을 위한 합동 선포식」을 개최했으며, 그 후속 조치로 전국 주요도시에서 경찰·금융기관 합동 가두 캠페인을 시행했다.
캠페인에는 정성채 서장을 비롯하여 김상수 국민은행 여주지점장, 이학수 우리은행 여주지점장, 김권주 신한은행 여주지점장 등 경찰관과 금융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중앙로 문화의 거리와 여주시민회관 등 세종로 일원에서 전화금융사기 예방과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여주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며 홍보물도 함께 전달했다.
한편, 여주경찰서에서는 “최근 금융사기에 따른 피해 규모는 전국적으로 하루 7~8억원(100여명)에 이르므로, 전화로 개인정보·금융거래정보를 요구하거나 대출실행을 명목으로 각종 수수료를 요구하는 등의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대출을 빙자하여 통장과 카드 등을 타인에게 양도하거나 대여하는 경우 범죄에 이용되어 처벌을 받게 되며, 앞으로 대포통장 양도행위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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