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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署, QR코드 활용 자전거 등록관리 확대 |
| 자전거 절도예방 및 청소년(학생)범죄 대폭 감소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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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팔당유역신문] 경기도 남양주경찰서(서징 최정현 총경)가 자전거 이용자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자전거 절도 예방과 청소년에 의한 자전거 절도 범죄를 감소시키기 위해 ‘QR 코드를 활용한 자전거 등록 관리 방안’을 15개 지구대·파출소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전거 도난 신고가 매년 증가 추세이고, 도난 자전거 회수율 또한 낮아 대책 마련을 고심하던 중 경찰관이 현장에서 QR 코드를 활용하여 즉시 자전거 주인을 확인할 수 있도록 자전거 등록 관리 방안을 추진한 것이다.
등록한 QR코드에는 숫자 등으로 표기, 해당 지·파출소에서만 주인 확인이 가능하고, 인터넷 사이트(카페)를 연동하여 다른 지·파출소에서도 확인 가능토록 보완했다. 또한 자전거에도 3군데에 별도 표시하여 경찰관이 현장에서 자전거 주인을 쉽게 확인 할 수 있다고 했다.
지난 달 10일부터 시범운영 중인 도농파출소장(경감 장삼종)은 관내 5개 학교 학생 700여 명을 대상으로 QR코드를 등록하여 90여 대에 부착 중이다.
이에 가운초교 교사 및 학부모의 긍정적인 반응과, 파출소 직접 방문, QR 코드를 등록한 지역 주민들은 좋은 방안으로 적극적 확대 시행했다.
최정현 서장은 확대 시행에 앞서 15개 지·파출소장에게 “자전거 절도 예방이 주목적임을 강조하면서, 반드시 학교장을 직접 만나 적극 홍보하고, 학생이 타인의 자전거를 가져가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인 지도 교육을 협조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학교뿐만 아니라 아파트 관리사무소 방문 및 이·통장 협의회와 협조, 전 지역주민의 자전거를 등록 관리하는 등 지역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범죄예방 활동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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