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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이달부터 청렴도 조사시스템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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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팔당유역신문] 경기도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현재의 청렴수준을 진단하고 부정부패 요인 조기 발견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문화를 조성하고자 '실시간 청렴도 조사시스템(Clean Up)'을 구축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청렴도 조사시스템은 2일 이상 유기한 민원처리가 끝난 후 민원인에게 업무처리 공무원의 청렴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민원인에게 청렴도 조사 사전예고 문자 메시지 발송 후 자동응답시스템(ARS)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향후 ▲공사관리감독 ▲용역관리감독 ▲보조금지원 ▲재.세정 ▲인허가 분야를 포함하여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설문내용은 ▲금품.향응.편의제공 여부 ▲연고관계에 따른 업무처리 여부 ▲업무완수에 대한 노력 등 3가지 항목으로 약 2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 기간(7월~11월) 외에는 5가지 항목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남양주시는 실시간 청렴도 조사결과 공무원의 비위행위 중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서장에게 통보해 자체 교육을 실시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감사부서에서 직접 조사해 재발 방지책을 마련할 계획으로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청렴 분위기 확산과 부정․부패행위를 예방함으로써 시민이 공감하는 청렴 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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