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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휴가철 공직기강 특별 감찰 실시 |
| 감사팀장 반장으로 4명의 감찰반 구성, 8월 말까지 감찰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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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팔당유역신문] 경기도 가평군은 휴가철을 맞아 공직사회의 근무기강 강화를 위해 다음 달 말까지 각실.과.소, 읍면, 시설관리공단 등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감찰 활동을 실시한다.
17일 가평군에 따르면 이번 감찰은 메르스가 안정세를 이고 휴가철 경기가 기지개를 켜면서 긴장됐던 사회분위기가 휴가로 해이해질 수 있는 우려가 높아감에 따라 공직기강을 바로 세워 공직자 본연의 근무 자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감찰은 휴양지 서민경제 침해 및 생활불편 무단방치, 음주운전, 선물수수 등 청렴의무위반과 소극적인 행정행위 등에 대해 중점감찰 한다.
이는 주민불편과 인.허가처리 등 서민생활과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줄 수 있는 소극적 행위를 찾아내 이를 적극적인 형태로 개선시켜 주민권익을 증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기위한 노력도 담겨있다.
집중감찰대상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인허가 지연, 재량권 남용 등과 관련업체로부터 휴가비 명목으로 금품, 선물 등을 을 받는 행위, 콘도․펜션 등 숙박시설 알선행위 등으로 적발된 공무원은 엄중 문책한다.
관용차량을 사적으로 이용하거나 음주운전, 폭행 등 공직자 품위를 손상 시키는 행위와 사무실 에너지낭비사례, 여름철 재난재해 발생등 유사시에 대비한 비상연락 유지 상태와 보안관리 상태 등도 꼼꼼히 살피게 된다.
감찰활동은 감사팀장을 반장으로 한 4명의 감찰반이 노출과 비노출 감찰활동을 전개한다.
가평군 관계자는 ″주민과 민원인에게 불편과 피해를 주는 행위, 불신을 초래해 신뢰를 떨어뜨리는 비리행위와 품위손상행위 등은 공직은 물론 사회발전을 저해하는 근원″이라며 ″적발된 사항에 대해서는 공직분위기 쇄신을 이한 차원에서라도 무관용 원칙을 견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가평군은 감찰결과 금품, 향응, 성범죄 등 반사회적 비위를 저지른 자는 사법기관에 고발, 징계부과금 부과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비위발생이 많은 부서에 대해서는 관리자까지 연대책임을 묻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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