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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양서면 국수리･복포리 도시가스 공급공사 착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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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양평군 국수리와 복포리 일대의 숙원사업인 도시가스 공급공사가 지난 11일 착공해 올 연말부터 도시가스가 공급될 전망이다.
국수리와 복포리 지역은 본관이 경유한 지역이지만 공급여건이 취약해 지난 해 공급사와 군 보조금 5억 원 지원을 협약한바 있다. 이번 공사는 약 7억 5천만 원의 사업비로 2,385m 공급관을 매설해 약 150세대에 공급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도시가스 공급을 계기로 주민들의 연료비가 절감되고 생활환경이 개선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수역 뒤편 등 주변지역에 도시가스 공급이 용이해 짐에 따라 이 일대 개발이 활발해질 것을 예상하고 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지금까지 국수리, 복포리 주민들이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며, “이번 도시가스 공급으로 주민 생활환경이 많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도시가스 본관 경로 내 미 공급지역에 대해 공급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공급지역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관내 도시가스 보급률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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