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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공무원대상 ‘셉테드’ 교육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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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이천시청 전산교육장에서 지난 4일 시 소속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 환경을 만드는 유니버설디자인 및 취약지역 환경 개선으로 범죄를 예방하는 셉테드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유니버설 디자인이란 성별, 연령, 장애유무 등과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이며, ‘셉테드(CETED :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환경 디자인을 통한 법죄예방)’란 구도심, 좁고 어두운 골목길, 낡고 칙칙한 담장, 방치된 공터 등 취약지역의 디자인을 개선해 범행 기회를 심리적․물리적으로 차단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범죄 예방 환경 디자인이다.
이번 교육은 도시계획, 건축, 디자인분야 등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유니버설디자인 및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디자인(CPTED)에 대한 기본 개념과 새로운 디자인 경향을 교육함으로써 공공·환경디자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효율성을 제고하여 지역사회의 사회적, 문화적 변화를 통하여 안전한 환경을 영구히 지속시킬 수 있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유니버설디자인 및 셉테드에 대해 심도있게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해 공공․환경디자인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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