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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결혼이주여성 추석 명절문화 체험 가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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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팔당유역신문] 경기도 광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송계월)는 24일 경안동 주민센터 3층 교육실에서 결혼이주여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명절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우리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결혼이주여성이 가장 어려워하는 차례 상 차리기, 손님맞이 등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행사를 통해 명절준비에 자신감을 갖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한 결혼이주여성들은 우리나라 명절예절에 대한 교육과 송편 빚기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올 추석명절에는 본인들이 직접 빚은 송편을 차례상에 올려 보겠다는 열의도 다졌다.
또한 한국여가레크레이션협회 소속 강사들의 재능기부로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 행사도 준비돼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송계월 센터장은 "예쁜 송편을 빚으면 예쁜 딸을 낳는다"는 조상들의 옛말을 전하며 결혼이주여성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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