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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확대간부회의 개최 |
| 패러다임과 역량강화로 군정 실효성 높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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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은 30일 군청회의실에서 군정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읍·면장을 비롯한 각실과소장등 1백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중 확대간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이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에코피아-가평 전략사업, 도시가스 공급계획 및 일자리 확보방안등이 보고됐다.
또한 중소기업의 경영활성화를 위한 제품판매 및 홍보지원, 수질오염총량관리계획 승인에 따른 세부시행계획안및 내년도 건설사업 조기 발주를 위한 설계단운영 등 지역발전과 경제활성화 촉진을 위한 담당별 추진사항보고 및 토의가 있었다.
이와함께 북한강변을 푸르름과 싱싱함이 가득한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고 소통하며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생태공원을 조성하는 4대강 정비사업과관련된 가평군지역에 대한 추진계획도 보고됐다.
회의를 주재한 이진용 군수는 ″올해 추진해온 사업을 깔끔하게 마무리해 군정의 만족도와 완성도를 높여줄 것″을 주문하고 ″초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심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창의·창조적인 계획과 역동적인 실천″을 강조했다.
이어 내년도 지방재정 여건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군정의 최우선 과제를 ″일자리창출과 주민 실질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두고 실효성을 확보해 가면서 성장잠재력 확충에 둘 것″이라며 중견공무원들의 패러다임 변화와 역량강화를 당부했다.
특히 이진용 군수는″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상황에서도 에코피아-가평이라는 투명하고 일관된 정책추진으로 중첩된 규제의 한계를 슬기롭게 극복하며 지속발전이 가능한 역량을 축척시켜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내년에는 이런 정책들이 경제적인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이 군수는 마지막으로 "많은 변화와 발전을 가져왔지만 주민들은 더친절하고 빠른 행정을 요구하고 있다″며 ″주민만족은 물론 자아발전과 성취감을 위해 품격있는 행정으로 군정의 완성도를 높여가자″고 말했다.
한편 군은 다음달이 시작되기 전에 주요정책과 현안사항위주의 토론식 확대간부회의를 진행, 협의와 조정을 통해 밀도있고 속도있는 행정효율화를 이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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