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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고용복지센터, ‘고용복지 선순환 시스템’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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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팔당유역신문] 경기도 남양주시(시장 이석우) 고용복지센터가 22일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고용복지 선순환 시스템’ 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남양주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고용과 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한 곳에서 통합 제공하여 시민들의 편리성을 높이고, 근로빈곤층의 일을 통한 자립 지원을 강화시켜 주고자 전국 최초로 지난 2014년 1월 6일 개소됐다.
이날 협약식은 고용복지+센터가 물리적 공간 통합을 넘어 화학적인 결합으로 더 발전해 가기 위해 지역의 민관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고용복지 선순환 시스템’을 운영하고자 개최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남양주시는 정부 재정투자일자리사업(지역공동체사업)을 민간 기업체와 연계하여 생산적 일자리와 임금을 지원하고, 기업은 현장 중심의 기술력 증진으로 취업역량을 강화시켜 근로빈곤층의 취업 성공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기업의 사회공헌마케팅을 촉진하여 소비자의 ‘착한 소비’로 창출된 수익금을 남양주 희망케어센터로 기부하여 근로빈곤층의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착한 나눔’을 활성화시키는 ‘신선한 구매, 신선한 나눔(fresh buying, fresh sharing)' 운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오늘 협약식에 참석한 미용산업협동조합(이사장 전동준)은 취약계층 여성의 미용기술 교육과 ‘신선한 나눔의 날’ 행사 수익금 50%를 동부희망케어센터에 기부하기로 했다.
또한 ㈔남양주점프벼룩협회(회장 문인환)는 점프벼룩시장을 통한 재활용품과 업싸이클링 제품판매 전액을 서부희망케어센터에 기부하기로 서명했다.
더불어 팔당친환경영농조합(대표 윤한규)은 남양주 특산물 ‘여유농’ 친환경 농산물 판매액 3%를 남부희망케어센터에 기부하기로 했고, ㈜일과 나눔(대표 정승화)은 ㈜길건축와 연계하여 근로빈곤층의 전문 건축기술 습득과 관련 건축업계 취업성공을 지원하는데 협약했다.
남양주시청 홍순열 경제산업국장은 “오늘 고용복지 선순환 시스템 협약식이 지향하는 ‘더불어 잘 사는 지역공동체’ 조성에 흔쾌히 마음을 열어 동참해 주신 기업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심은 희망의 씨앗이 취업 성공으로 열매 맺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꽃 피울 수 있도록 고용-복지 융합행정을 통해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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