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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20사단, 공연으로 보고 느끼는 '청렴콘서트' 개최 |
| 판소리, 상황극, 노래, 토크쇼 등 색다른 무대공연으로 청렴문화 경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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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팔당유역신문] 육군 20사단은 지난 26일 양평군민회관에서 20사단 장교, 부사관을 비롯해 양평군 공무원 등 400여명의 양평지역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원장 조재준)에서 지원하는 ‘청렴콘서트’를 가졌다.
공무원으로서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 ‘청렴’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 하고자 사단급 부대에서는 최초로 개최하고, 이를 확대해 양평군 공무원까지 함께 참여하게 된 이번 콘서트는 ‘청렴’이라는 주제를 단순한 강연방식이 아닌 판소리, 상황극, 노래, 토크쇼 등으로 이루어진 무대공연으로 재해석하여 참석한 공무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문적으로 연극을 하는 배우가 아닌 청렴연수원 직원이 직접 공연한 상황극 ‘고이사의 하루’는 국민과 공직자간의 부패인식 차이를 유쾌하고 표현하여 참석한 공무원들이 청렴에 대한 중요성을 깊이 공감하기에 충분했다.
공연을 관람한 김대근 중령은 “청렴교육이라고 해서 규정을 소개하는 딱딱한 교육으로만 생각했는데, 색다른 공연방식으로 구성되어 놀랐다. 보는 내내 즐거우면서도 진정한 청렴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청렴 콘서트 관람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20사단 관계자는 "평소 군 간부들도 국가공무원으로서 전문강사 강연, E-러닝 방식으로 청렴교육을 수강하고 있지만 ‘청렴’에 대해서 좀 더 쉽고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이번 콘서트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사단은 강연, 콘서트 등의 다양한 방법을 적용하여 군 간부들의 ‘청렴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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