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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진접읍주민자치센터, 소원나무 마련 |
| 어린이·청소년의 꿈 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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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팔당유역신문]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센터 1층 로비에는 ‘소원나무’라는 특별한 나무가 한 그루 있다.
소원나무 옆에 비치된 메모지에 어린이·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이나 소원을 적어 걸고 그것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할 수 있도록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수하)가 마련해놓은 것이다.
주민자치센터를 찾은 어린이·청소년은 누구나 자신이 이루고 싶은 소망이나 꿈, 갖고 싶은 것, 장래 희망 등 자신의 소원을 걸고 기원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어려운 가정형편 등 여러 사정에 의해 본인이 직접 이루기 어렵지만 누군가의 도움이 있으면 이룰 수 있는 소원을 매월 2개씩 선정하여 이를 지원해줄 후원자와 연결해주는 것이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이다.
지난 달 24일에는 특별히 지원 대상자 2명을 읍사무소로 초청하여 후원자인 윤수하 주민자치위원장과 이미혜 복지넷위원장이 선물을 전달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그들의 꿈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수하 주민자치위원장은 “비록 작은 소원을 후원하는 일이지만 누군가 자신의 꿈에 관심을 갖고 응원한다는 사실에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소원나무 운영 취지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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