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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16일 ‘산적들의 나루께 주막 소동’ 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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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과 강상면주민자치위원회가 오는 16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강상체육공원 양평대교 하부공간에서 ‘산적들의 나루께 주막 소동’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3년부터 민주도로 추진 중인 ▲산중옛길 및 산나물자생단지 조성사업의 추진의 일환이며, 강상면 특화사업을 홍보하고 주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다.
또한 조선시대 말 강상면 대석리에서 다랭이논을 일구며 살아왔던 산적들의 삶을 되살리고 배우고자 ‘산적들의 나루께 주막 소동’을 개최하는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어르신부터 어린아이까지 가족 모두가 함께 어울려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더불어 조상들의 얼과 생활풍습을 알아보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다.
행사장에서는 옛것을 다시금 알아보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옛 주막 재현 및 생활용품 전시, 옛 사진전시회, 다양한 옛 음식 체험, 전통악기체험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관내에서 생산된 농축산품을 직접 판매하는 산적할매장터도 있어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신선한 지역상품과 더불어 시골의 훈훈한 정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도시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아기동물들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어르신부터 어린아이까지 가족모두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행사 관련 사항은 강상면주민자치위원회 ☎031-771-211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강상체육공원은 양평대교가 준설되기 전 옛 조상들이 양평과 강상을 오갈 때 나룻배를 타고 이동했던 나루터로 역사적인 장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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