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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 시민 현답 토론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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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팔당유역신문]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조안 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승제)가 지난 26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유해식물 물렀거라! 토종이 나가신다’라는 슬로건으로 시민 현답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답 토론회는 지역사회단체 및 봉사단체, 공무원, 시민 코디네이터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남양주 지역의 생태계 교란식물인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돼지풀 등이 인체에 미치는 유해성에 대해 야생생물관리 협회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이들 식물을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제거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현답 토론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그동안 쉽게 지나쳐 버렸던 주변 식물들중 환경과 인체에 유해하여 제거해야 할 식물들과, 보존해야 할 토종식물들을 구분할 수 있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생태계 교란식물이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는 만큼 꼭 제거해야 할 대상이라는 공감대를 같이했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와부·조안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시민 현답 토론회에서 도출된 방안을 바탕으로 지역주민과 협력하여 쾌적한 자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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