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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별내면, 지역아동 문화체험나들이 가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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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팔당유역신문]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면장 원순구)이 지난 4일 별내면 실로암 지역아동센터 아동 17명을 대상으로 서울 도봉구 창동극장에서 가족뮤지컬 ‘울보와 바보’를 관람하는 문화체험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상대적으로 문화 활동에 소외되어 있는 관내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평소 경험하지 못하는 색다른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별내면 복지넷(위원장 오영환)에서 주관하고 별내면과 북부희망케어센터에서 후원하여 실시됐다.
실로암 교사와 복지넷 위원 8명이 아동들의 안전을 위해 인솔과 지도에 참여했다.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바로 앞에서 노래 부르며 연기하는 뮤지컬 공연에 박수와 환호를 보내는 등 재미있게 관람했고, 공연이 끝난 후에는 모두가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 자칫 집에서 주말을 보내야 했던 아이들에게는 멋진 추억거리가 생겼다.
오영환 복지넷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인터넷 문화에서 벗어나 교육적이고, 즐거운 공연 관람의 기회를 갖게 해주고 싶었는데 다행히 아이들의 호응이 너무 좋아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권해숙 실로암지역아동센터장은“처음 접하는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긍정적인 자아 형성과 또래 친구들과의 공감대 형성에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의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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