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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署, 진접파출소 내 희망도서관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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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팔당유역신문] 경기도 남양주경찰서(서장 박승환)가 진접파출소 내 희망도서관을 만들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6일 개관한 희망도서관은 진접파출소 입구 벽면을 깨끗하게 색칠하고 예쁜 책장을 설치했으며 주민 누구에게나 365일 개방하고 있어 언제든지 양질의 도서를 빌려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365일 문을 닫지 않는 경찰관서인 파출소의 특성을 활용 하여 언제든지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있어 신선함을 주고 있다.
파출소 내 도서관 운영으로 독서뿐만 아니라 파출소를 방문한 길에 치안정보 공유와 관내 불안요소 등 건의로 참여치안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남양주서 진접파출소에서는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희망도서관을 구상하여 주민여론을 통해 도서관을 설치했으며, 비영리 민간법인 희망나눔넷의 도움을 받아 책장과 도서를 마련하고 6월 16일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 이름도 진접파출소 밴드를 통해 밴드회원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35건의 응모된 이름을 통해 ‘희망도서관’으로 이름이 탄생했으며 도서는 어린이용 200권, 주민용 400권 등 600권을 비치했다.
진접파출소 밴드회원이며 비영리 민간법인희망나눔넷 장경재 위원장은 “평소 진접파출소에서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과 주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 도서관 개관에 주민의 한 사람으로 참여하게 되었다”며, “이곳을 통해 어렵고 힘든 주민들이 편안함을 느끼고 잠시라도 고달픈 삶을 잊을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 주민들이 책을 빌려보는 절차도 매우 간단하다. 파출소 입구 출입문을 열고 들어와 책장에 비치된 도서를 골라 간단하게 도서 열람대장에 인적사항만 기재하고 가져가면 된다.
모든 시스템이 주민 자율에 맡겨 운영되고 있으며 항시 개방되어 있어 부담없이 주민 누구나 찾고 싶고 방문하고 싶은 명소로 발전되길 기대하고 있다.
○ 박승환 남양주경찰서장은 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하여 “주민의 안전을 위해 한번 더 보고 한번 더 살피며 소통하는 활동이 진정한 경찰의 자세이며,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치안을 통해 경찰활동을 알리고 지역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치안활동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힘 쓰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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