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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나룰도서관, 명로진 작가 초청 ‘인문학 강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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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팔당유역신문] 경기도 하남시 나룰도서관이 오는 19일 저녁 7시 ‘인문 고전, 어떻게 읽어야 하나?’ 라는 주제로 방송인겸 작가 명로진을 초청 인문학 강연회를 개최한다.
명로진 작가는 인문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 꼭 읽어야 할 동서양 인문고전 10권을 비롯해 어려운 인문학에 쉽게 다가가는 방법, 동양 고전의 기본인 논어와 맹자를 읽기 전에 봐야 할 책 등의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사람들은 고전의 중요성을 알지만 읽지 않는 이유는 ‘고전은 재미없다’ 라는 고정관념 때문이다.
이런 편견을 유쾌하게 허물고, 나와 상관없는 ‘옛날이야기’로 알고 있는 고전이 늘 곁에 두고 읽어야 하는 삶의 지침서이자, 지혜의 정수임을 ‘짧고 굵은 고전 읽기’(비즈니스북스)를 통해 고전 읽어주는 남자로 활동 중인 방송인 명로진이 그 방법론을 제시해주는 시간을 갖는다.
명로진 작가는 신문기자·배우·방송MC·여행가·강사 등 다양한 인생을 살면서 동서양고전, 글쓰기, 자기계발, 미술, 여행, 사랑, 과학 등 전방위적인 소재로 부지런히 책을 써내고 있다.
저서로는 ‘짧고 굵은 고전 읽기’ 외에도 ‘공자 팬클럽 홍대지부’, ‘마흔의 글쓰기’, ‘베껴 쓰기로 연습하는 글쓰기 책’, ‘몸으로 책 읽기’ 등 40여 권에 달한다.
한편, 나룰도서관은 매월 셋째주 화요일에 '나를 찾는 삶의 인문학' 강연회를 마련하고 있으며, 다음 달에는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의 저자이자 에세이스트 이병률 시인의 강연회가 예정돼 있다. 주제는 ‘오래 멀리 나는 새는 가방이 없다’이다.
기타 강연회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hanamlib.go.kr를 참고하거나, 나룰도서관 ☎031-790-6887으로 문의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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