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에서는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가 곳곳에서 열려 쌀쌀해진 날씨에 훈훈한 소식이 줄을 잇고 있다.

호법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유해근, 조정자)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호법면사무소에서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갖고, 전개했다.  40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직접 재배한 배추로 700포기의 김장 김치를 사랑과 정성으로 담아 관내 어려운 이웃 42세대에 전달했다.

모가면 남녀새마을지도자(회장 김기현, 백용례) 40여명은 지난 18일 모가면사무소 주차장에서 “불우이웃돕기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하여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대월면새마을협의회(회장 곽용진, 박용란)에서는 회원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면사무소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펼쳐 관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52세대에 김장김치와 쌀(20kg)을 전달했다.

관고동 남·녀 새마을협의회(회장 송흥석, 임옥자)에서는 지난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고동주민센터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갖고,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한 김치 150박스를 관내 불우이웃 70가구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