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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공연 |
| 양평군민회관에서, 11월 26일 오후 7시 3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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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저녁7시30분 양평 군민회관에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가족음악회’가 열린다.
양평군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는 <국립예술단체와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이하 ‘방방곡곡 문화공감’)이란 이름으로 진행하며 군에서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연중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가족음악회’를 선정해 공연을 갖는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故 홍연택에 의해 1985년3월30일 민간 교향악단으로 출범, 매년 정기･기획연주회, 시즌음악회와 함께 오페라와 발레연주, 지방순회연주 등 연평균 90회 이상의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다.
세계 저명 연주자들과의 내한공연 시 음악을 담당했으며 올해 6월에는 창단 25주년을 맞아 미국 순회공연을 개최, 뉴욕타임즈 등 현지 언론의 극찬을 받기도 하는 등의 국내 교향악계에서 큰 역할을 해 나가고 있다.
이날 지휘는 차세대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로 주목받고 있는 이병욱이 맡았으며, 우리나라 최고의 연주자 소프라노 김인혜, 테너 박현재, 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이 협연해 공연을 더욱 빛낸다.
이날 모차르트 서곡 ‘피가로의 결혼’, 파헬벨 ‘캐논 변주곡’, 푸치니 ‘오!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레온카발로 ‘아침의 노래’, 바하 ‘선상의 아리아’, 사라사테 ‘찌고이네르바이젠’, 브람스 ‘헝가리안 댄스 1번’, 김동진 ‘목련화’, 롯시니 ‘춤’, 엔니오 모리꼬네 ‘가브리엘의 오보에’, 드보르작 ‘신세계로부터’ 등이 공연된다.
관람료는 1인 2천원이며 입장권 예매는 군청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770-2472)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에게 우수한 공연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우수한 공연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달 5일 군민회관에서는 창작뮤지컬 ‘어머니의 노래’가 오후 4시, 5시 2회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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