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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교육환경개선 및 학교교육지원 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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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수도인 가평군이 교육도시의 기치를 빼 들었다.
자녀교육을 위해 가평을 떠나는 것이 아니라 가평으로 이사 오도록 만들어 주민 가처분 소득을 올리고 인구증가도 꾀하겠다는 것이다.
가평군의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한 핵심은 교육환경개선 및 학교교육지원 프로젝트다. 평등한 학습권 보장, 우수인재 육성, 평생학습체제 구축으로 대변된다.
지역적인 여건과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평등교육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방과 후 공부방은 학력상승은 물론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형성과 탈선예방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재 14개소가 개설돼 자원봉사자와 군장병이 선생님으로 활동하고 있다.
교육가치와 부를 창출하고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향토인재육성에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200여명의 고교생을 대상으로 서울지역 캠퍼스 투어, 인터넷 수능방송운영, 고려대학생과 사이버 멘토링 학습, 초·중등사이버스쿨등을 통해 과중한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내며 맞춤형 학습 지도여건을 제공해 학력상승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매년40명의 청소년이 20일간 캐나다에 체류하며 영어체험학습과 국제교류 활동을 벌이는 해외연수활동은 글로벌마인드 향상과 해외유학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길을 트고 있다.
이 밖에도 고등학교에 기숙사 건립 및 운영지원을 비롯한 원어민교사 지원등을 통해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저소득층자녀에 대해서는 학자금, 학용품, 무상급식지원등을 통해 교육양극화를 해소하고 면학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가평군은 자연환경을 활용한 경제적 가치 창출과 함께 교육문화 부흥을 이루고자 2008년 11월 기초 자치단체 최초로 교육협력과를 신설하고 교육에 대한 기획 및 학교교육지원을 강화해 오고 있다.
지속발전 가능하고 주민소득 증대를 위한 에코피아-가평 비전을 통해 녹색성장 기반을 다져온 가평군이 교육환경개선과 학교교육지원을 강화하는 것은 교육도시건설에서 교육가치와 부를 창출하고 미래를 찾겠다는 것이다.
따라서 군은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교육환경개선과 교육지원을 위해 내년도에 35억9천원만 원을 투입, 수요자 중심의 교육환경조성으로 공교육 내실화를 이루고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사회 통합과 으뜸 군을 이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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