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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다문화가족 한국어교육 '수료식' 가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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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는 지난 16일 세번째를 맞이하는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실 수료식이 국제외국인센터 서춘성 이사장과 김찬호 대표의 주관으로 다문화가족, 한국어교육 수료자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총 46명(기초반 19명, 초급반 18명, 중급반 8명, 고급반 1명)이 수료하여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어를 빠른 시일 내에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국제외국인센터에서는 한국어교육 뿐만 아니라, 문화체험, 요리강좌 등을 실시하여 결혼이민자들이 조기정착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교범 하남시장은 "날로 늘어나는 결혼이민자를 위해 한국어교육, 방문교육사업, 사회적응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다"며 "저소득 청소년을 위해 미국, 중국 등 세계 여러 도시와 자매결연을 통해 국제적인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가족과 결연을 맺고 있는 아이코리아 하남시지회(대표 : 안교을)에서는 수료식을 축하하기 위해 수료생 모두에게 꽃다발과 다과를 준비하여 더 큰 기쁨을 안겨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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