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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천현초교, 전국 초교 축구대회 우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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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용인시장배 전국초교 축구대회에서 하남시 천현초등학교가 29일 유소년 최강자로 등극했다.
재단법인 용인시 축구센터가 주최하고 경기도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초교 4-5학년으로 구성된 전국 초등학교에서 32개팀이 참가하여 지난 22일부터 29까지 8일간 용인시 축구센터에서 조별 예선을 거쳐 16강 토너먼트로 진행했다.
이날 천현초등학교(감독 이현철, 코치 이해영)는 4강에서 광명시 광일초교를 2-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에서 후반10분 송의만의 결승골에 힘입어 전북 구암초등학교를 1-0으로 승리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시합에서 천현초교 김건우선수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고 안주형 선수는 수비상, 민성준은 GK상, 이현철 감독과 이해영 코치는 지도자상을 각각 수상했다.
천현초등학교 축구부는 2010 화랑기대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및 2010년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기념 춘계전국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이어 이번에 우승함으로서 전국최고의 축구 명문학교임을 입증하게 되었다
이교범 시장은 이날 우승하고 돌아온 천현초등학교 축구부에 대해 격려하고 앞으로도 하남시 스포츠 발전을 위해 학교운동부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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