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남읍 소재 살렘푸른학당 지역아동센터에서는연말부터 발생한 구제역 사태에 신음을 앓고 있는 축산농가, 공무원, 일반시민들을 위해 '2011 오남읍 신년음악회'를 오는 22일 오후 7시에 오남도서관 어울림홀에서 연다.

이번 음악회는 연령을 초월한 크리스챤 음악전공자와 비전공자들로 구성된 이레윈드오케스트라 연주회와 살렘푸른학당 이용아동들로 구성된 율동팀이 부지런히 연습한 댄스를 선보이며 아름다운 선율과 아이들의 예쁘고 생동감 있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동문 대표는 “그동안 아이들을 지지해주고 지원해 준 지역사회에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지난 해 부터 지역주민을 위한 신년음악회를 준비해왔다며 현재 구제역이라는 불행한 사태를 맞이하여 전 국민이 침울하고 지쳐있는 상황에서 이럴 때일수록 누군가 희망을 주고 활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는 메시지를 전할 필요성를 느껴 이번 신년음악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 공연문의 : 010-6669-0291(김동문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