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팔당유역신문]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장훈)이 지난 19일과 20일 경기안보페스티벌 행사장내에서 제대군인 챔피언스리그 홍보 이벤트를 개최했다.

국토수호에 헌신한 제대군인에게 감사하고 그들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진행되는 제7회 제대군인 주간(10.15~10.19)을 맞아 계획된 제대군인 챔피언스리그는 참여를 통해 즐기면서 제대군인 주간을 이해하고 돕고 경품도 받을 수 있는 스포츠 액티비티 이벤트다.

특히 이번 홍보 이벤트는 효자고등학교 자원봉사 학생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는데 학생들의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행사 운영으로 인해 참가자들과 보훈지청 관계자들도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단순 전시나 홍보가 아니라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이벤트여서 재미있었다”며, “앞으로 제대군인에 대해 많은 관심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효자고 학생들 역시 “이렇게 보훈봉사활동에 참여하니 생각보다 재미있었고 나라를 위해 노력하신 분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북부보훈지청은 향후에도 시민들이 함께 즐기면서 보훈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