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양평군이 지난 22일 양평군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군민회관에서 보육교사 350여 명을 대상으로 보육교사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영유아의 애착관계 형성과 보육교사의 자아 발견에 대한 주제로 영유아들의 발달 특성과 보육의 기본방향, 그리고 영유아들의 애착 관계에 대한 강사의 설명으로 진행됐다.

강의에 나선 김지은 강사는 영유아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정서적 유대관계 형성이기에 보육교사는 보육아동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하며 그 방법으로 영유아와의 놀이와 탐색 활동을 증가시켜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보육시간 중에는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추어 이해하려고 노력해야함을 설명하며 보육교사는 전문가로서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과 함께 놀이에 대한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정동균 양평군수는 “여러가지 환경적 어려움 속에서도 늦은 시간까지 교육에 참석하는 보육교사의 열정을 민선7기 지방자치단체는 응원하고 있으며 반드시 보육교사의 손을 잡아줄 것”이라며, “오늘의 교육이 선생님들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