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팔당유역신문] 경기도 군포시 산본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한글시장 탭댄스 동아리 팀이 당당히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는 경기도 내 전통시장과 강원도 내 우수시장까지 참여해 대규모로 치러진 시장 박람회이다.

여주 한글시장 관계자는 “한글시장 탭댄스 동아리 ‘한글사랑’ 탭댄스 팀이 참가상 이라도 받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수상자 발표를 기다리는 순간, 대상이라는 기쁨의 날벼락을 맞았다”고 전했다.

대상 발표의 순간, 출연진 모두는 우레와 같은 환호로 수상을 만끽했다.

탭댄스 동아리는 한글시장 상인회원과 시민으로 구성된 13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동아리로서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에 시장 내에서 연습을 한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탭댄스 동아리는 한글시장 회원 및 고객들과의 문화적 커뮤니티 프로그램이며 2016년부터 동아리가 결성되어서 활동하고 있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도, 여주시의 사업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으로서 지역의 문화와 관광자원 및 특산물 등과 연계하고, 시장의 고유한 특성을 발굴해서 국·내외 관광객들이 관광과 쇼핑이 가능하도록 육성하는 사업을 말한다.

행사에 관련한 궁금 사항은 사업단(☎031-886-748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