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양평진로체험지원센터가 지난 24일 양평 관내 4개 초등학생 및 학부모 지도자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 체인지메이커 워크숍 ‘Everyone a ChngeMaker!’를 양평읍사무소에서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양평관내 초등학교 체인지메이커 학생들이 기존에 학교 내 체인지메이커 활동을 통해 발견한 문제점을 디자인씽킹법을 배움으로 기존 시각과는 다른 창의적인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보았다.

또한 새로운 해결방안을 찾아보는 등 기존의 체인지메이커 활동을 하면서 해결하기 힘들었던 문제들에 대해 다양하고 새로운 해결법을 다른 학교 학생들과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 체인지메이커 활동을 하면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디자인씽킹 활동을 하면서 새로운 문제해결방법을 친구들과 같이 찾게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운택 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평의 변화를 이끌어 나갈 주인공들은 바로 체인지메이커 학생들이다. 양평교육지원청에서는 여러분들이 양평의 변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11월 7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지자체장과 의원들에게 자신의 정책을 판매할 수 있는 청소년 정책마켓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