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팔당유역신문]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장훈)이 지난 18일 제1군단 사령부 부사관 장병들이 마음을 모아 저소득 고령 국가유공자 2가구(양주1분, 파주1분)에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

제1군단 사령부 부사관 장병들은 2017년에도 연탄지원을 했으며 올해도 재가대상자 대청소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했다. 당일 후원하신 모든 분들이 참석을 하지는 못했지만 장병 7명과 초등학생 자녀가 함께 참여해 많은 도움을 줬다.

아버지를 따라 참여하게 된 초등학교 2학년 학생의 열심히 연탄을 나르는 모습에 박 모 어르신은 대견해 했으며 “연탄이 없어서 사려고 했는데 딱 맞추어 후원해 주어서 감사하다”고 하시며 배우자분과 함께 행복한 웃음을 지으셨다.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저소득 국가유공자들의 동절기 대비 관련 위문 및 위문품전달을 통해 ‘따뜻한 보훈’의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