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 양평군 여성단체협의회(협의회장 김영애)는 지난달 29일 평생학습센터 4층 다목적홀에서 정동균 군수를 초청, 2018년 여성단체협의회 군정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부인회 양평군지회 등 14개 여성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애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민선7기 정동균 군수로부터 군정방향에 대해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동균 군수는 "이제 민선7기를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이지만 작은 성과라고 한다면 경직된 공직사회를 유연하게 할 수 있는 소통을 통하여 작게나마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며 "앞으로 군민으로부터 존중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협력과 소통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의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중앙, 국회 등과도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소통을 통해 보다 다양한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애 회장은 "그 동안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양성평등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 결과 양평군 여성의 지위가 많이 향상됐다"며 "여성이 행복한 양평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