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여주소방서(서장 김종현)가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 및 각종 재난 발생 예방을 위한 ‘설 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지난 9일부터 설 연휴가 끝나는 다음 달 7일까지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뒀으며, 대책기간 동안 총 6개 분야에서 화재예방대책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다중이용시설 및 판매시설에 대한 불시 소방특별조사 ▲고향집·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화재예방 안전 캠페인 추진 ▲소규모숙박시설 및 화재취약 주거시설에 대한 소방안전점검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안전환경 조성 ▲연휴기간 특별경계근무 실시 등이다. 

특히 설 연휴기간인 2월 1일부터 7일까지를 특별경계근무 기간으로 지정하여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대응으로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월 1일에는 터미널, 역사 등 귀성객이 주로 이동하는 장소를 중심으로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전국단위 홍보 캠페인도 실시될 예정이다. 

김종현 서장은 “설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등 사고 예방과 대응태세확립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