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이천시(시장 엄태준)가 지난 4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2019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2,606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농기술분야, 농촌자원분야, 농업경영분야 3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식량작물, 소득작목, 농업인리더 역할, 농산물가공, 농업경영․마케팅 등 총 27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천시는 실제 영농현장에 도움이 되고자 현장경험이 풍부한 농업기술센터 내 자체강사 활용과 작목별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전문성과 현장경험이 접목된 전문교육을 추진했다.

특히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와 관련하여 이해하기 쉽게 영상을 포함하여 교육하는 등 최근 관심도가 높은 현안과제 중심의 핵심교육으로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올해 농사계획을 체계적으로 계획하여 급변하는 농업여건에 신속히 대처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향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