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양평교육지원청부설 양평초등학교 발명교육센터(교장 최경자)가 지난 3일 개강했다.

개강식에는 219학년도 발명교육센터교육대상자로 선발된 관내 10개 초등학교 4~6학년 50명과 학부모, 발명지도강사 8명 등 80여 명이 양평초등학교 창의창안실에 참석했다.

2009년 개관이래 6백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해낸 양평교육지원청부설 양평초등학교 발명교육센터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다.

개강식에 이어서 학부모님들과 함께 발명 꿈나무를 키우는 교육에 발명센터와 가정이 함께 교육할 수 있도록 연수를 진행하며, 발명 꿈나무들의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발명의식을 높여 학교와 가정에서 발명교육을 꾸준히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2019학년도 발명교육센터에서는 기초 A·B반, 중·고급반의 3개 반으로 편성되어 발명 교육 이론 및 실기,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특히 영재성과 창의성 및 인성까지 두루 갖춘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서 현장체험활동 기회 확대, 캠프, 창의성 대회, 발명 e-러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아동, 학부모 및 교사를 대상으로 특강과 발명체험교실을 운영함으로써 발명체험활동과 관련된 소식 및 행사 안내, 생활 속의 발명 사례 등의 발명 이해교육을 통하여 초·중학교 학생 학부모님들의 발명교육에 대한 관심의 제고와 자녀들의 발명품 제작 활동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양평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장 박석동은 “새로운 지식의 창출은 미래 사회의 주역인 꿈나무들에게 달려있다”고 말했다.

이어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 발명교육센터에서도 경기도 학생중심 교육이 추구하는 지성으로 창의성을 이루는 수업과 다양한 체험과 경험이 이루어지도록 지원과 협력을 약속한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