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 소재 경회루에서 지난 24일 상이군경회 양평군지회(지회장 김태원)가 장애인의 달을 맞아 120여 명의 상이군경회원들을 모시고 재활의지와 친목의 시간을 갖는 위안행사를 실시했다.

상이군경회 양평군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장애인의 달을 맞이하여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몸 바쳐 희생한 상이군경회원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중앙보훈병원에서 나와 ‘치매 및 낙상 예방을 위한 건강 강좌’를 진행하여 회원들이 건강상 유의할 점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고, 이어 정성껏 준비한 오찬 자리가 이어져 행사에서 참석한 상이군경회원은 서로 함께 웃고 담소를 나누며 회원 간의 유대를 가지는 시간을 보냈다

김태원 지회장은 “상이군경회의 명예선양과 권익신장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시는 정동균 군수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회원분들이 모두 고령인만큼 건강관리에 유념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