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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점프벼룩시장' |
| 4월 16일 삼패동 한강시민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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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판매․교환하는 ‘제2회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이 오는 4월 16일(토) 오전 12시부터 오후 17시까지 삼패동 한강시민공원에서 개장된다.
지난해 10월 평내호평역에서 처음 개최되어 재활용과 기부,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행사로 호평받았던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이 올해 처음 열린다.
이번 장터에선 재활용물품판매, 외국인 참여마당, 지역 농ㆍ특산물판매, 체험, 공연이 열리고 참가한 시민들을 위한 외국음식문화체험, 외국전통복장체험, 작명루만들기, 도예체험, 탁본체험, 페이스페인팅등 체험마당도 마련했다.
부대행사로 유명인이 기증한 물품들을 경매로 판매하는 경매시장이 열리고, 남양주씨름협회의 협찬으로 남양주점프벼룩시장배 씨름대회도 동시에 열릴 예정이다.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남양주점프벼륙시장협의회 김중래 사무국장은 “문화공연과 장터를 구경할 수 있는 주말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적합할 것”이라면서 “다만 행사장소 질서 유지를 위해 음식판매가 제한되는 관계로 참여자는 본인의 간식꺼리 정도는 준비해 와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남양주점프벼룩시장협의회는 남양주를 각 4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16일을 시작으로 5월에 진접읍 참사리 공원에서 제3회가 열리고 6월에는 마석에서 제4회 장터가 열리고 다시 9월, 10월, 11월에 세 차례의 장터를 계획하고 있다.
시민이면 누구나 장터에 의류, 신발, 책, 장난감 등 재활용 물품을 가지고 나와 직접 교환ㆍ판매할 수 있으며 판매수익금 중 일부는 참가자들의 자발적기부를 통하여 남부희망케어센터에 기부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남양주점프벼룩시장 카페(http://cafe.naver.com/nyjmarket1) 나 전화(031-590-4992)로 참가신청을 하면 벼룩시장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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