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 2019~2023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최종보고회 사진.

[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양평군이 지난 23일 친환경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양평군 2019~2023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양평군의 혁신적인 농업발전 성과 창출을 위하여 구체적이고 포괄적인 종합계획을 수립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농식품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18~`22)과 연계하여 ‘순환과 공생을 통한 지속가능 도시 양평군 실현’으로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는 농정이라는 양평 지역 특성을 살린 구체적인 목표가 설정됐다.

군은 향후 농축산업, 농촌경제활성화, 농촌지역개발, 삶의질 향상, 양평푸드, 인력육성 및 농정거버넌스 등 5개 부문 발전을 위해 향후 5년간 260여 사업에 2,638억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 및 경기도 사업 연계를 위해 국·도비 확보 방안을 추가적으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양평군 농업이 지속가능하고,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제고하면서 농가 소득을 늘릴 수 있도록 정부정책의 패러다임을 반영해 선도 농업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기본법」에 따라 5년 단위 법정계획이며, 양평군의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의 미래 발전상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2018년 12월 연구용역에 착수하여 8개월간의 자료분석, 관련공무원 및 지역 주민 면담을 통해 완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