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자원봉사센터 운영지원단.

[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전윤경)이 지난 25일 교육장실에서 양평교육자원봉사센터 센터장과 운영지원단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번 위촉식에는 홍영미 센터장 및 5명의 운영지원단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양평교육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양평교육자원봉사센터 센터장 및 운영지원단은 자원봉사자와 퇴직 공무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임기는 1년이다. 센터장 및 운영지원단은 교육자원봉사자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내 교육자원봉사 정착을 위한 기획 협력·홍보·소통활동을 통해 양평교육자원봉사센터 운영 안정화를 도모하게 된다.

양평교육자원봉사센터는 2019년 교육자원봉사자 양성과정(전래놀이, 책놀이)을 운영했고, 이수자를 중심으로 관내 학교의 수요조사를 통해 초등학교 13교에서 27회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센터장을 중심으로 수요가 높은 새로운 영역을 발굴하여 활동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전윤경 교육장은 “교육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대가 없이 학교에 필요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마을교육공동체 형성의 기반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봉사 영역이 발굴되고 다양한 인적자원이 학교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양평교육자원봉사센터가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의 중심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