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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 장학금 5억8천만원 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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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선교)가 올해 장학생으로 600명을 선발했다.
(재)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달 30일, 5월1일 군청 회의실, 용문면 주민자치센터, 양서․양동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학생, 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등학생 40명, 대학생 560명 등 총 600명에 5억8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김선교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 동안 열악한 교육환경으로 인해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제는 달라질 것”이라며 “수도권 제일의 생태 휴양의 고장 양평에서 태어나고 자란 것을 긍지와 보람으로 여기고 오늘의 성취에 만족하지 말고 자기계발과 혁신을 통해 모두의 꿈을 이루고 지역발전의 훌륭한 인격자 및 일꾼으로 성장해 줄 것”을 학생들에게 주문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학사업 지속 실시, 교육발전기금 확대 조성을 통해 교육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특히 교육발전에 대한 학부모들의 무한한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재)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는 교육을 위한 우수학생 타지역 전학 방지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3,550명에게 34억 1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급된 장학금은 2003년부터 양평군에서 출연한 기금과 주민, 독지가 및 협약업체의 기부금 등으로 조성된 교육발전기금으로 2일 현재 175억원을 조성중이다.
양평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질 높은 교육 복지도시 조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 500억원 조성 목표 추진을 비롯한 장학사업 지속 실시 등 학생들의 면학 풍토 조성은 물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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