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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가남면 ‘주차난 해소’ 전망 |
| 공영주차장 본예산 17억 확보, 내년 10월 준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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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군은 가남면 소재지의 주차면수 절대 부족으로 도로변 불법주·정차 차량 증가로 인해 도로교통이 매우 혼잡해 공영주차장 설치를 위해 종합검토에 나섰다.
공영주차장 예상 대상지로 제1부지는 가남면 태평리 160-4번지외 2필지 2573㎡로서 3번국도변의 완충녹지 구간이 포함돼 있으며, 제2부지는 가남면 심석리 516-2번지외 1필지 1975㎡로서 333지방도 확장 시 연결되는 도로변에 위치해 주차난의 완충작용이 기대되고 있다.
군은 제2부지의 경우 가남면 시내와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아 주차장으로 조성해도 주민이용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고 향후 가남면 소재지의 발전가능성을 감안해 심석리 일원 하천부지를 도에 폐천요청하고 무상 양여 후 점진적으로 주차장조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반면 제1부지의 경우 예산확보의 어려움은 있으나 시내와 접근성이 용이하고 완충녹지가 포함돼 있어 주민이용편의를 위해 우선적 대상에 포함해, 일부 대상토지 매입 후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공영주차장이 제1부지에 설치되면 약100면의 주차면 조성이 가능하며, 사업비(부지매입비, 건물철거 및 성토비, 포장비, 기타)는 약17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또, 제1부지 공영주차장안이 2010년 본예산(주차장 특별회계)에 확보돼 정상적으로 추진될 경우 2010년 4월 공사발주해 2010년 10월에 준공을 바라볼 수 있게 되며, 주차요금은 무료로 하고 가남면에서 운영 및 관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여주군 관계자는 “이미 2010년도 본 예산에 사업비 17억원을 확보해 정상추진하고 있으며, 이르면 내년 10월경이면 준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공영주차장이 완공되면 지역주민에게 고품격 주차서비스 제공으로 주민 편익도모 및 고질적 도심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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