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서면 동부발전협의회 성금 1백만원 기탁 사진.

[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도 양평군 내 여러 기관·단체에서 지난 4월 29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양서면 동부발전협의회(회장 방완문)에서 성금 1백만 원, 한살림 경기동부소비자생활협동조합에서 5십만 원 상당의 휴지, 세제 등 생필품꾸러미 10박스, ㈔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에서 살균소독제 576개를 양평군에 지원했다.

▲ 한살림 경기동부소비자생활협동조합 물품 기탁 사진.

한살림 경기동부소비자생활협동조합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생계가 어려워진 이웃에게 나누어 달라며 휴지, 세제, 백미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꾸러미 10박스를 지원했고, 지난 3월 양평군과 업무협약을 맺은 ㈔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서는 살균소독제 576개를 지원해 양평군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 골고루 배분됐다.

▲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물품 기탁 사진.

방완문 동부발전협의회장은 “양평군의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해 동참하고 싶어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빨리 예전처럼 돌아가 경기가 회복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4월 마지막 주에도 양평군의 코로나 위기극복을 응원하는 많은 단체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져 양평군에 현재 접수된 코로나 위기극복성금은 총 1억6천5백만 원에 달하며, 2천만 원 상당의 현물이 접수되어 필요한 곳에 배분됐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나눔성금’을 모아 양평군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