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팔당유역신문] 경기도 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경기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서범석)과 함께 아동학대 피해가정에 가정방문 심리치료사와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 파견사업을 운영한다.

최근 아동학대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는 아동학대로 신고접수된 가정을 대상으로 전문성을 가진 심리치료사, 사회복지사를 피해가정에 파견하여 심리치료를 비롯한 재학대 예방사업을 적극 수행한다.

이번 사업은 사랑의 열매와 복권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사업으로 자세한 내용은 경기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031-592-9818)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경기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은 경기도 남양주시, 구리시, 가평군 3개의 지역에 대해 학대 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에 대한 신속처리 및 아동학대예방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2020년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 신규 사업기관으로 선정돼 학대로부터 아동을 보호하는 등 아동의 권익 증진을 위한 기관으로 더욱 발돋움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