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8.11 화 18:16
> 뉴스 > 오피니언 > 칼럼/기고
     
<기고> 음악역1939, 포스트 코로나시대 문화예술을 이야기 하다.
2020년 07월 30일 (목) 10:01:07 가평뮤직빌리지 강필수 man201f@korea.com
   
▲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1939 공연기획감독 강필수.

코로나19, 당장 극복하고 이겨낼 수 없다면 안전한 동행을 하는것이 어떨까?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며 언택트(untact), 랜선공연 등 여러 키워드가 눈에띈다. 이번 G-SL콘서트에서 보았듯이 공연 문화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지난 7월 15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간한 ‘코로나19가 문화예술분야에 미친 영향과 향후 과제’에 따르면 올 해 상반기 코로나19로 인한 공연예술 분야 매출 피해는 822억5천8백만 원, 시각예술 분야 피해는 665억9천8백만 원으로 모두 1488억5천6백만 원의 매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아티스트들은 공연 생태계가 파괴됐다고 한다. 공연 기획자들은 기존의 콘텐츠를 가지고 생존하기 어렵다고 한다. 관객들은 온라인으로 보는 콘서트가 객석에 앉아 있을 때와는 다르게 집중하기 어렵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는 여러가지 어려움 속에서 이번 콘서트를 통해 여러 이해관계자들과 협업하고, 아티스트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보았다.

아티스트 들은 음악역1939에서 마련한 새로운 프로젝트를 통해 공연할 기회를 얻었고, 공연기획자는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기 시작했고, 관객들은 온라인 공연에 열광하기 시작했다.

콘서트 2시간동안 누적 조회수 12,297회가 증명해 주고 있다.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가 쏟아지고 있는 요즘 조회수 1만건을 넘기기란 쉽지않다. 유명한 콘텐츠에만 있을법한 조회수이다.

1만건이라는 조회수에 만족하지 않고, 한단계 더 진보를 고민해본다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우리가 나아가야할 문화예술의 방향을 정할 수 있을 것이다.

본인이 생각했을때는 유명한 아티스트와 뛰어난 품질의 영상, 음향장비등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지역(Local)에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지역에는 음악역1939라는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시설이 있다.

이 훌륭한 지역 문화시설이 지역주민에게 사랑받지 못한다면 어떨까? 더 큰 성장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본다.

2020년 첫 콘서트를 온라인으로 진행했고, 다음 콘서트는 지역 주민과 현장에서 소통을 할수 있는 컨택트+언택트 융복합 공연으로 진행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상황에 맞는 매뉴얼 개발을 통해 지침을 준수하면서 무조건적인 언택트 보다는 조건부 컨택트도 지향해야 할 필요가 있다.

지역주민과 함께 음악도시, 문화도시를 지향하며 달려온 지난 시간이 헛되지 않았음을 이번 G-SL콘서트를 통해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고, 새로운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주민이 자부심을 느끼고, 소통할 수 있는 음악역1939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가평뮤직빌리지 강필수의 다른기사 보기  
ⓒ 팔당유역신문(http://www.hanaronews.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최근인기기사
여주 점동면민들, ‘A업체 폐기물 재
양평군 서종면 적십자봉사회, 폭우 속
"7급에서 한 걸음 또 한 걸음 예비
이천시, ‘택배 없는 날’ 캠페인 전
광주시, 버스승강장 52곳에 버스정보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12623)경기도 여주시 우암로 24-1. 3층 | pdn114@daum.net
대표전화 : 070-8743-6366/긴급 :010-3124-9919 | 팩스 : 031-886-1289
등록일 : 2009년 8월 28일 | 등록번호 : 경기 아00227 | 발행인 : 이영일 | 편집인 : 이영일
Copyright 2009 (주)팔당유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