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군청 전경.

[가평=팔당유역신문] 경기도 가평군에 올 해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품은 22일 현재 101건에 5억4천4백여만 원에 이른다. 이 중 성금이 67건에 4억4백여만 원, 성품은 34건에 1억4천여만 원이다.

24일 가평군에 따르면 공직자를 비롯한 각계각층에서 이웃돕기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가평라이온스클럽도 동참해 훈훈함을 전했다고 밝혔다.

가평라이온스클럽 이기덕 회장을 비롯한 임원은 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 단체는 지난 3월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6백만 원 상당의 성금 및 손세정제를 기부하는 등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

앞서 조종면 상판리 마을회에서 217만 원, 민성사우나 3백만 원, 한국전기안전공사북동부지사 3백만 원, 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2백5십만 원, 가평한우연합회 257만 원 상당의 한우불고기 67㎏, 가평문화관광협의회 152만 원, 가평군대회협력관 윤병희 씨가 1백5십만 원을 군에 전달했다.

라이온스클럽 이 회장은 “관내 저소득 이웃과 수해로 시름에 잠겨있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위기가 해소되어 평온한 일상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힘든 시기에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될 것”이라며 “반드시 뜻깊은 곳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